저번에 이어서 소개해드리는 단막극 드라마 스테이지 2020, 개인적으로 2019 보다는 2020에 더 재미있는 작품들이 많아서 이 글을 읽어보시는분들은 꼭한번 보시길 바랍니다. 드라마 스테이지 2020 첫번째로 소개해드리는 작품은 바로 '귀피를 흘리는 여자' 평범하고 평범했던 한 여자가 듣기 싫은 소리가 들리면 귀에서 피가 나는것이다. 온갖 검사를 해봐도 원인을 알수 없는데..일단 이 작품은 앞 작품들에 비해 무엇을 이야기 하는지 확실히 알려줘서 좋았습니다. 주변사람들이 주인공에게 대하는 태도 때문에 주인공이 불쌍하다고 느껴지기도 하면서 뭔가 몰입되면서 보게 되어서 짧은시간에 보기 좋았던것 같습니다.
두번째 드라마 스테이지 2020 추천화 삼촌은 오드리 헵번, 세상 혼자 살아가던 외로운 17세 준호에게 새로운 생긴 보호자가 트랜스젠더 삼촌 오드리. 삼촌을 고모라고 부르기까지의 이야기를 그린 작품입니다. 아직 한국에서는 다소 거부감이 있을수 1시간이 안되는 단막극 이지만 기승전결이 또렷하며 너무도 재미있었고 웃음과 감동까지 느낄수 있는 작품으로 가족의 정이라는것을 다시 느끼게 해준 오드리 삼촌.
다음은 남편한테 김희선이 생겼어요. 남편과 아내의 사소한 오해로 시작해서 결국 이혼까지 가게 되면서 상담을 받게 되면서 이야기는 시작됩니다. 이 작품을 보고 나서 남녀간의 차이가 이렇게 다르구나 이럴수도 있겠다 라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열섬히 하려고 했던 행동들이 오해가 되고 오해가 바람까지 가버리니 편집점이 들쑥날쑥해서 정신 없을줄 알았는데 오히려 재미있었습니다. 마지막에는 김희선이 특별출연 하는데 진짜 이 누님은 늙지를 않으시는건지..여튼 여자와 남자의 생각차이가 정말 달라서 대화가 정말 중요한데 그 타이밍을 놓친다는게 아쉬운것 같습니다. 단막극이라는 짧은시간에 그 대화들과 엔딩까지 짜임새 있게 보여줘서 3가지 중에서는 제일 재미있게 봤습니다. 오늘은 드라마 스테이지 2020 추천화 1탄으로 다음에는 추천화 2탄으로 돌아오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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